2021 울산 아파트 분양예정 및 2021년 울산 부동산 전망
2021년 울산 부동산 전망
울산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오른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상승세가 대단합니다.
중구와 남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있고, 북구와 동구, 울주군은 비 규제지역 입니다.
그러나 아파트 가격은 골고루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서울과 수도권 다음으로 광역시들의 부동산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상황인데, 인구수 113만의 대도시인 울산광역시의 집값이 이렇게 많이 오르고 있는 이유 역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공급과 수요가 중요한 이유로는 마스크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작년 초에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어 모두가 공포에 질려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노력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때는 마스크의 수요는 폭발하는데 공급 속도가 따라오지 못하여 마스크 가격이 폭등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공급과 수요는 물건의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TV를 보면 서울에 공급이 부족해서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가격 또한 공급과 수요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울산 또한 공급과 수요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래 그래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보시다시피 2019년까지의 수요(빨간 선) 대비 과 공급 구간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2020년, 2021년, 2022년에는 심각한 공급 부족이 확인됩니다.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면 집값이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사실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이 없다면 상승을 확신합니다.
당장 매물이 마르고 실거주할 집을 구하기가 힘든 시기가 오게 될 것입니다. 인구가 외부로 약간씩 유출된다고 해도 전체 세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기 때문에 이 공급 부족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물이 부족하니 호가를 높여서 나오는 물건들이 하나둘씩 거래가 되는데, 이때 거래량은 감소하면서 매매가가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겠습니다.
보통 거래량의 폭발로 인해서 매매가가 상승하고 거래량 감소는 매매가 하락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그 부분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1.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늘어난다면 매매가는 상승 전환된다는 신호입니다.
2. 고점에서 거래량이 늘어난다면 매매가는 하락 전환된다는 신호입니다.
3. 거래량의 감소는 추세의 지속을 의미합니다.
매가가 상승중일 때 거래량 감소는 매물이 잠기며 더 상승하는 신호이며, 매매가가 하락 중일 때 거래량 감소는 매수세가 끊기면서 호가가 점점 더 낮아지며 추가 하락하는 신호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급이 수요만큼 올라오는 구간은 2023년이 확인되는데, 2024년은 이제부터 분양하는 물량들로 인해서 채워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2024년에 입주할 수 있는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 아파트 가격 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2021 울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분양시기 | 분양 종류 | 아파트 단지 명 | 주소 | 건설사 | 세대수 |
미정 | 민간분양 | 태화강 유블레스 센트럴파크 | 중구 우정동 | 유탑 건설 | 133 |
3월 | 민간분양 | 울산 율동 한신 더휴 | 북구 효문동 | 한신공영 | 1,082 |
3월 | 민간분양 | 덕하지구 에일린의 뜰 | 울주군 청량읍 | 아이에스 동서 | 1,947 |
4월 | 민간분양 | 우정동 지역 주택조합 (한라) | 중구 우정동 | 한라 | 531 |
총 세대수 | 3,693 |
2021년에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약 3,700세대로 확인이 됩니다.
심지어 연 초에 몰려있는 모습인데, 이는 2024년에 입주하는 물량들이 약 3,700세대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2024년 수요량 6,000세대에는 한참 부족한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2024년까지도 아파트 가격이 계속 상승할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되는데, 지금 울산의 집값이 비싸긴 하지만 아직은 허리까지도 오지 않은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울산에 대해서 상승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급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연한 전망으로 보이며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
혹시 분양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 중에 청약 당첨에 실패하신다면 2022년 청약을 기다리셔야 할지 아니면 가능한 수단을 동원하여 기존 아파트를 매수하셔야 할지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의 집값은 너무 올랐다, 거품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 수 있으나 시중에 통화량이 너무 많이 풀렸기 때문에 자산 인플레이션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올랐다 보다는 돈의 가치가 그만큼 낮아지고 있다고 이해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기 때문에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이 늦었지만, 그만큼 절박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해보니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자산을 소유하지 못하면 인플레이션에 자기도 모르게 가난해지게 될 것입니다. 요즘처럼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도 나오는 상황에서 한순간의 선택이 큰 부의 격차로 인한 무력감을 선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선택 하시기 바라며,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부탁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