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장 뜻과 방법 정리
들어가는 말
부동산을 매수하기 위해서 저는 임장을 자주 가고는 합니다.
직접 가보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큰 차이가 나는데요.
이처럼 임장을 간다 라는 표현인데 그 뜻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임장 뜻
뜻은 부동산 용어사전에서는 임장활동이라고 검색이 됩니다.
그 의미는 현장에 직접 가서 보는 부동산 활동입니다.
부동산을 매수할 때 효율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실제 현장에 나가서 인근 지역이나 매수할 물건을 직접 조사 및 확인하는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은 지역성, 부동성이 있기 때문에 의사 결정을 하기 전에 미리 현장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보는 임장 활동이 필요합니다.
임할 임, 그리고 현장 장이 더해진 의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동산 임장이 필요한 이유
1. 아파트
실거주하는 입지가 가장 중요한데 그중 일자리와의 접근성이 중요합니다.
직주근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집값을 자랑하는 강남에는 양질의 일자리들이 몰려있어서 강남의 아파트 가격이 비쌉니다.
그 외에 교통, 공원, 편의시설, 상권, 학교,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있으면 더 좋습니다.
기타 혐오시설들로부터 떨어져 있는 편이 좋습니다.
2. 상가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유리하겠습니다.
상권이 죽어있는 길에서는 아무리 유망한 업종의 장사라도 유동인구가 적어서 매출이 잘 나오기 힘듭니다.
상권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배후단지 세대수가 많으면 좋을 것입니다.
아파트 단지들이 많다면 사람들이 인근 상가로 많이 유입될 것이므로 자연스레 상권이 살아납니다.
부동산 임장 방법
1. 인터넷 조사
현장으로 바로 나가기보다는 인터넷으로 사전 조사를 먼저 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미리 조사해두고 나가면 한번 나가더라도 더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조사 할 때 확인하면 좋은 부분은 매수하려는 물건 및 주변 시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시세 파악 없이 현장에 나가면 중개사무소 중개인에게 속임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2. 현장 방문
인터넷으로 조사를 한 이후에는 현장에 가 보아야 합니다.
먼저 주변을 한번 둘러보면서 지도에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들을 체크해 줍니다.
자동차로 출퇴근 할 때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보면 됩니다.
그리고 초등학교와의 거리를 파악해 보고 걸어보면서 안전하게 되어 있는지도 체크포인트입니다.
지나다니면서 마주치는 거주민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 정중히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제는 부동산 사무소로 가서 브리핑을 받아보시는데, 매수자 포지션과 매도자 포지션, 그리고 임대인과 임차인 역할 모두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여러 곳의 부동산을 가셔서 각 역할별로 물건에 대해서 문의해 보시면 다양한 견해를 들으실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여러차례 방문
낮에 방문해 보셨다면 밤에도 방문해 보시고, 평일, 주말 나눠서 방문해 보시면 좋습니다.
여러 차례 가보신다면 밤에 더 시끄럽다던지 치안이 좋지 않아 보인다든지 여러 가지 모습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치안이 좋지 않거나 기타 불편사항이 있다면 아파트 가격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마치는 말
부동산 가격은 적게는 수천만 원, 많게는 수억 대를 호가합니다.
요즘에는 10억을 훌쩍 넘기는 아파트도 많아졌는데, 임장 뜻과 방법을 잘 숙지하셔서 다양하게 고려하여 매수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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